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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집! [‘불황은 없다’ 지역본사 프랜차이즈] 언론보도
작성자 경산집 | 날짜 2018/08/14 | 첨부
[‘불황은 없다’ 지역본사 프랜차이즈] 경산집
엄마 손맛 살린 ‘고기빈대떡·국수’ 서울까지 진출
경산집은 고기빈대떡과 잘 어울리는 국수 종류를 다양하게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빔국수+고기빈대떡 세트(위)와 고추장불고기 세트 <경산집 제공> |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대구 서구 북비산로터리 인근의 한 고깃집 아들이던 이주헌씨(푸드플러스코리아<주> 대표)는 가게일을 배우고 싶다고 몰려드는 이들을 돌려보내는 부모가 이상하게만 느껴졌다. IMF 외환위기 이후 쏟아져 나온 명예퇴직자들이 체인점을 내달라며 오전부터 가게 앞에 줄을 섰지만, 그의 부모는 매번 그들을 돌려보냈다.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프랜차이즈 개념이 모호했고, 가맹점을 관리하는 등의 제대로 된 시스템이 없어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푸드플러스코리아 이주헌 대표
어릴적 먹었던 가정 영양식 재현
미니보쌈·고추장불고기 세트도
작년 6월 개업 전국에 12개 매장
동대구환승센터점 등 오픈 예정
무인발권기 이용 인건비 최소화
1인·부부 ‘소자본 창업’에 적합
◆간편한 한끼, 고기빈대떡+국수
시간이 흘러 40대 중반이 된 이씨는 그의 어머니가 만들던 ‘고기빈대떡’이 다시금 떠올랐다. 부모가 하던 로터리 고깃집은 문을 닫은 지 오래됐고, 이씨도 외식업종과 관련 없는 생활용품 제조·유통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고기빈대떡이라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다시 어머니와 함께 옛맛을 떠올리며 음식을 만들고, 소스를 정량화해 제대로 된 레시피를 만드는 데 6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지난해 6월1일 개업한 ‘경산집’은 올해 들어서만 9곳을 신규 오픈해 1년여 만에 전국에 총 12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했다.
‘경산집’은 이씨 어머니 윤남이씨(70)의 음식연구소가 있는 경산 백천동에서 따온 이름이다. 외갓집과 같이 정겹고 편안한 이미지로 고객들이 친근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또 전국에 진출할 때 지역명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지금의 경산집을 있게 한 고기빈대떡은 고기가 흔하지 않던 시절, 어머니 윤씨가 도축된 고기를 손질한 뒤 뼈에 남은 좋은 부위의 고기를 발라내 곱게 다져 만든 것이다. 여기에 양파, 당근 등 여러가지 신선한 채소를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양식이다.
경산집은 고기빈대떡과 함께 멸치국수, 비빔국수, 얼음국수, 칼국수 등 다양한 국수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또 보쌈, 고추장불고기 세트와 1인용 도시락 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이씨는 “국수와 고기빈대떡의 조합은 간편하고 저렴하면서도 푸짐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며 “대구 시내는 물론 전국의 유명한 국수 전문점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육수의 장점들만 뽑아 넣었다”고 말했다.
◆중대형·소규모 매장 타입 선택 가능
경산집은 중대형과 소규모 두가지 타입의 매장을 선택해 창업할 수 있다. 경산집 신월성점 외부 전경(아래)과 엑스코점 내부 모습. <경산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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